CCTV 기술자료

주인집 턴 파출부 CCTV로 덜미

해성시스템 2006. 9. 9. 21:58
대구 수성경찰서는 17일 파출부로 일하면서 남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(절도)로 박모(47.여)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

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57분께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또 다른 박모(34.여)씨의 아파트에서 박씨가 외출하고 없는 사이 드레스 룸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14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4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.

파출부 박씨는 피해자 박씨의 집에서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하자 내부 소행으로 판단한 경찰과 집 주인이 CCTV를 설치한 뒤 범행하는 장면이 촬영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.